■ 진행 : 변상욱 앵커, 안귀령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재갑 /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비수도권 확진자는 1차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400명을 넘었습니다.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모시고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번 오늘 오후 6시까지 어떻게 집계가 되고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좋겠고요. 그러면 내일, 오늘과 비슷한 수준이 될까요?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일단 오늘 지자체 발표된 상황들을 정리해 보면 1192명 정도의 확진자가 나왔고요. 서울은 계속해서 숫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들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서울도 거의 500명 준해서 나오고 경기도도 300명대 넘게 나오고 있고요. 그다음에 비수도권에서의 확진자 숫자가 계속 늘고 있어서 특히 부산 경남 쪽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들인데요. <br /> <br />일단 지금 수순이면 어제보다는 6시에 숫자가 줄고 있기는 하지만 저녁 사이에 만약에 한두 군데라도 집단발병 사례가 확인되면 내일도 아마 비슷한 수치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되면 2000명 확진도 머지않아 보입니다. 정부는 애초에 8월 중순이라고 내다봤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십니까?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일단 확진자의 숫자 부분들은 예측하기가 상당히 어렵기는 합니다. 그런데 지금 올라가는 수순을 보게 되면 다음 주 중에도 언제든 2000명이 넘어도 이상하지 않다,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요. <br /> <br />그런데 다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게 뭐냐면 그러니까 방역이 강화된 게 이번 주 초반, 월요일부터 방역이 강화됐기 때문에 다음 주 중에는 적어도 피크는 이제 다다르고 꺾이는 모습들을 봐야 그 이후의 상황들이 그래도 낫겠다고 예상할 수 있는데.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 아직 예측이 안 되고 있어서 좀 지켜보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수도권 외 지역에서 400명이 넘었습니다. 그러니까 1차 대유행 때 아마 그건 특정한 상황이죠, 종교집단에서 한꺼번에 발생했으니까. 그때 이후로는 가장 많은 숫자인데. 이렇게 되면 4차 대유행은 수도권 중심으로 번지고 있다, 이게 아니라 이제 전국으로 갔다. <br />이렇게 봐도 될까요?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일단 전국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재갑 (chosh05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151939486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